일 상

생리 전 월경전 증후군 이겨내자

소울더스 2017. 7. 15. 01:12

안녕하세요 소울더스 입니다. 여성은 한 달에 한번 불가항력적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냅니다. 바로 생리기간이 찾아 올 때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기간 만큼 생리 전 1주일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가 다가올수록 신체적, 감정적 변화의 양상이 점점 뚜렷해지며, 만약 이 증상이 심해지면 월경전 증후군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월경전 증후군에 대해서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월경 전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


여성은 배란기가 되면 임신준비를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되며, 수정이 되지 않으면 그 수치가 갑작스럽게 떨어집니다. 바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가 이와 같은 호르몬들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 월경 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인데요. 이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이지만, 사실 호르몬의 불균형 만으로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 연구결과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도록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월경전 증후군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분류를 하나하나 하다 보면 무려 15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임상을 가지며, 여성 개개인마다 증상도 다르고 정도도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몸이 붓거나, 두통, 유방통, 복통 등의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우울함, 불안함 공격성 등 감정기복의 양상이 뚜렷해지며, 이러한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의 변화는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고, 생리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간혹 빈혈 비슷한 증상이 올 수 있는데, 이는 피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는 힘이 약해져서 생기는 어지럼증에 가까우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월경전 증후군의 치료법


월경전 증후군은 겪는 여성들 중 20%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병원에 찾아가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 호소하는 가장 주된 증상과, 지속기간, 월경 주기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증상 등을 검사하며 이에 맞는 단계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처음엔 식습관부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간단한 운동을 중점으로 보충제 복용을 하게 됩니다. 상황과 증상에 따라 약제도 복용을 하게 되며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문제인 만큼 대부분 쉽게 치료되는 질환입니다.



■ 월경전 증후군의 예방과 대처


월경전 증후군은 증상이 다양한 만큼 예방법도 다양합니다. 대체적으로 염분이 과다한 음식은 몸의 수분을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되며, 호르몬 작용 때문에 평소와 달리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가공식품보단 과일이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줄이거나 탄수화물 및 설탕을 줄이며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와 우울의 증상을 스스로 개선하려는 의지도 필요합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B6과 비타민 E도 질환 호전에 효과적이니 자주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건강일기에서는 월경전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많은 증상이 있고, 다양한 치료법과 예방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오리듬을 깨지 않는 것인데요. 혹시나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기본적인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인하여 증상이 심해지거나 기혈 순환에 장애가 와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맞은 치료법과 대처법으로 월경전 증후군으로부터 몸을 지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