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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울더스 입니다. 혈관은 우리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이 딱딱해지고 통로가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혈관은 90% 이상 막혀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갑작스럽게 발생해 ‘소리 없는 살인마’, ‘침묵의 병’으로 불립니다. 그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이며,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 정도를 차지합니다. 오늘은 우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혈관질환의 종류와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대표적인 혈관질환의 종류 4가지
혈관은 혈액이 우리 몸의 통로로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를 다닐 수 있게 해주는데요, 동맥, 모세혈관,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동맥은 허파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온몸의 조직으로 전달하고,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 사이를 연결하는 얇은 혈관이며, 정맥은 조직에서 사용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모이게 합니다.
혈관의 종류만큼 혈관질환도 다양한데요, 오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인 동맥 질환을 중심으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혈관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로 인해 혈관 통로의 지름이 감소하는 협착이 일어나고, 심근에 허혈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① 협심증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심장혈관이 동맥경화증, 혈전, 경련 수축 등의 원인에 의해 혈관의 지름이 감소해 심장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못할 때 심장근육이 허혈 상태에 빠지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② 심근경색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사하는 질환인데요, 특히 급성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로 매우 높습니다. 가슴을 찌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꼽힙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심근경색 환자가 20% 증가하므로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뇌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은 주로 ‘뇌졸중’으로 불리는데요,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인해 나타납니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이 경험하며, 우리나라에는 한 해 10만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20분에 한 명씩은 뇌졸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초기 증상이 없어서 매우 위험하며,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힙니다.
3)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혈관을 좁게 하거나 막히게 하는 질환입니다. 이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 뇌, 신장 등에 필요한 혈액을 원활히 전달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말초혈관 폐쇄성 질환 등으로 발전합니다.
4)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은 대동맥, 대정맥에서 갈라지는 동맥과 정맥, 그리고 림프관을 의미하며, 주로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동맥경화증 등으로 좁아져서 생기는 하지정맥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지정맥은 걷거나 운동할 때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당뇨병과 흡연자에서 자주 발병합니다. 또한, 시기 치료를 놓치면 혈관이 완전히 막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2. 혈관질환 조기 증상 3가지
1) 냉감과 저림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질환이 생기면 심장에서부터 먼 손 끝이나 발 끝부터 차가워지거나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저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증상이 더 악화되어 혈관이 막히고 피가 순환되지 않으면 괴사의 위험까지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2) 빨간 눈 흰자위
혈관질환의 증상은 눈의 흰자위 색깔로도 알 수 있는데요. 눈의 흰자위에는 아주 많은 모세혈관이 있습니다. 이 모세혈관이 터져 빨갛게 되어 증상이 오래 간다면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다크서클
사실 다크서클은 피곤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눈 및 모세혈관의 순환 장애로 생기는 것입니다. 눈 및 피하정맥이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색이 검게 보이는 것으로 이 역시 혈관질환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은 혈액을 통해서 온몸의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인 만큼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데요, 국내사망원인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혈관을 튼튼히 할 수 있길 바랍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심근경색이 증가하는 만큼 무리한 운동을 피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는 것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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