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블로거 소울더스 입니다. 개봉한지 오래되었고 이미 폐막한 마블의 닥터스트레인지 영화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을 무척 좋아하여 마블 시리즈 및 DC코믹스는 영화관에서 3~4번 볼 정도로 좋아합니다. 

닥터스트레인지 같은 경우는 4DX3D와 2D로 2번, 총 3번을 봤으며, 3번의 상영 및 마블 시리즈 원작 만화를 통해 스토리를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먼저 이 영화는 확실히 제가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마블 세계관에 큰 영향이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있으며, 꼭 DVD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언맨, 헐크, 토르, 비젼, 캡틴 등등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은 우주의 물리적인 방어를 한다면 신비한 현상이 일어나는 마법과 정신적인 세계 방어는 누가 할까요? 바로 닥터스트레인지입니다. 

다른 리뷰 및 만화에서 보면 솔직히 닥터 스트레인지 혼자 타노스 걍 잡는다고 나오는데, 그 말 저도 공감합니다. 

앤 그냥 사기캐릭이에요. 그것도 그냥 사기캐릭이 아닌 초울트라 템빨 사기캐릭입니다. 영화 특성상 너무 사기캐릭이면 스토리에 위험이 가겠죠? 그래서 마블에서 너프를 많이 시킨 캐릭터입니다. 

본래 아주 뛰어난 외과의사였던 닥터스트레인지는 잘 생기고, 돈 잘 벌고, 능력 있고, 뭐 그냥 아주 잘 나가는 직장인 중 상위권에 있는 위치였죠. 

하지만 멋진 남자는 한번 크게 혼난다고 운명에 장난인지 교통사고를 당해서 두 손을 못 쓰게 됩니다. 

외과의사가 두 손을 못 쓴다? 의사생활 끝난 거나 마찬가지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 많고 자신감 넘치던 남자가 한순간에 중요한 걸 잃었으니 제정신이겠습니까?

두 손을 치료하려 모은 돈을 다 쓰고 여러 의사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뿌린 대로 거둔 다라 말이 있죠. 다들 거절합니다. 

계속해서 두 손을 치료할 방법을 찾고 있던 닥터스트레인지가 우연히 큰 교통사고로 두 손을 못 쓰는 환자가 완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에게 찾아가 두 손을 치료할 방법을 알려달라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요?

그 환자는 닥터스트레인지가 수술을 거부했던 환자였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절박한 모습을 느낀 그 환자는 닥터스트레인지에게 티베트에 에이션트 원이라는 곳을 가라고 얘기하며, 조심히 행동하라고 당부합니다. 

남은 돈을 탈탈 털어 티베르로 간 닥터스트레인지는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씩으로 수소문하며 에이션트 원을 찾습니다. 

그곳에서 깡패에게 명품 시계를 빼앗길뻔한 찰나 마스터 모르도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닥터스트레인지는 거두절미하고 에어션트원의 치료법을 묻고 최첨단 치유방식이 아닌 거에 대해 많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사람을 치료한다? 자신감 넘치고 잘나갔던 외과 의사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을 겁니다. 

흥분한 닥터스트레인지는 이런 얘기를 하죠.

"이 세상에는 영 같은 건 없어! 우린 물질로 만들어졌고, 그 이상도 아냐! 우린 그저 무관심한 세계속에 살아가는 작은 비곗덩이이지!"

흥분 상태로 얘기하고 있는 순간!? 에이션트원은 간단한 동작으로 몸과 영혼을 잠시 분리하여 닥터스트레인지에게 영적 존재를 보여줍니다. 

그 후로 제대로 영적 존재를 보여주죠. 우주, 차원통과, 존재의 근원, 그렇게 차원을 이동하며 영적 신비의 가르침을 받은 닥터스트레인지는 에이션트원에게 문전박대당합니다. 

하지만 눈을 뜬 닥터스트레인지는 포기하지 않았고 에이션트원에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이 내용은 원작 만화와 동일하며 그 후 일어나는 스토리는 약간 혹은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재미 혹은 만화와는 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전 이 영화를 보면서 타노스와의 싸움에 떡밥이 될 거 같은 '리밍 트리뷰널의 지팡이', '와툼의 지팡이', '볼토르의 신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물인 '아가모토의 눈'이 나왔다는 거에 대해 큰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많이 약해진 닥터스트레인지가 타노스와 어떻게 싸울지, 그리고 어벤져스맴버와 어떤 팀워크를 할지 궁금합니다. 

아 한 가지 더 ! 영화에서 망토가 어떤 귀요미를 보여주는지 꼭 눈으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