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상과 만성 피로 증후군이란?

안녕하세요.소울더스입니다. ‘늘 피곤해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는 이런 증상을 호소하며 종합검진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막상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정상소견을 보일 때가 많은데요. 이들에게는 회사 업무나 회식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고, 음주와 흡연이 잦으며, 수면이 부족한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이런 만성 피로가 계절과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돼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받는 것을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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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

만성피로는 피곤한 ‘증상’이며, 만성 피로 증후군은 만성 피로를 동반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순한 피로감과는 달리, 피로감이 더 심하며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일과성 피로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반면,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는 쉬어도 피로감이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 피로감 ▲ 집중력, 기억력 저하 ▲ 수면, 식이 장애 ▲ 두통, 어지러움 ▲ 근육통,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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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피로 증후군 원인

”영업직이라 이틀에 하루 꼴로 회식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담배를 하루에 한 갑씩 피웁니다”

“2교대 근무라 매주 근무 시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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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로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 습관입니다. 그런데 육체적인 업무의 강도가 낮더라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만성 피로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늘 걱정거리가 있고, 긴장 상태에 있으면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여기에 나쁜 생활 습관까지 더해지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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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활 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과 바이러스 감염, 면역 기능 이상, 신경 호르몬계 이상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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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

우선, 지속적인 피로감이 다른 질환으로 인한 병적인 피로인지, 정신사회적 원인에 의한 피로인지 검진을 통해 구분해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감염 질환, 신장 질환과 우울증, 불안증 같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을 때도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기 때문인데요. 검진 결과에서 기타 질환이 발견되지 않으면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생활 습관 개선을 개선했는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는 단계적인 운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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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로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불가피하게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거나,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더 자기 위해 일찍 잠을 청하는 등 결국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는 같습니다. 계속 피곤할 뿐이겠죠.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한 정거장 앞에 내려서 걸어오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TV를 보면서 윗몸 일으키기 등을 실천해 만성 피로 증후군에서 벗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