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님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울더스 입니다. 아니... 이국종 교수님에 대해서 어제 존경의 글을 쓴 날이 7일인데 바로 다음날 JTBC에 '말하는대로'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셨더라고요??

일어나자마자 그 소식을 알고 존경하는 교수님이라 당장 시청 후 포스팅을 합니다.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저도 바로 강남역에 추위따위 상관 없이 3일이라도 앉아서 기다렸는데 말이죠...

이국종 교수님의 프로그램에 나온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두개로 나눠야 할거 같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하나의 글로 보시면 너무 힘드실거 같아 '말하는대로'에서 MC들과 얘기하는 모습과 강남역 앞에서 청년들과 얘기를 하는 모습으로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촬영 당일 오전에 응급 환자가 입송되어 긴급 수술을 하신 이국종 교수님

촬영팀과 MC 유희열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하고 계십니다.

'말하는대로'에 나오셔셔 이국종 교수님이 말하고 싶으신 의료계의 현실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심용환' 역사 작가 이야기 후 이국종 교수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크~ 남자가 봐도 너무 멋지십니다. 이 모습을 제가 강남역에 가서 봤어야 하는건데...

진심으로 저도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이국종 교수님이 강의 하시면 전 언제라고 갈 의향이 있습니다.

몇 달간 힘들어하시다가 사망 하시는 분들이 다 기억에 남으시고 환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방송 출연을 안하셨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생과 사를 넘나느는 현장에서 계시다가 음악으로 휴식을 취하시는 교수님

여기서 공공재적성격을 말씀하시는건 

소비자정보는 일반적인 재화와는 달리 그것이 얼마만큼 공급되는지 간에 일단 공급이 되기만 하면 공급자가 누구이든 관계없이 모두가 아무 불편이나 효용이 감소 없이 공동으로 이것을 이용할 수 있는 성질, 즉 베타성과 비경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헬기 및 구급차같이 응급상황 시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지만~

이는 무임승차자의 문제가 야기되는데 무임승차자의 문제란 모든 소비자가 소비자정보를 필요로 하지만 개개인의 소비자는 모두 다른 누군가가 그러한 소비자정보를 획득하여 제공해 주기만을 원할 뿐 그 스스로는 이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으려 하는 성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악용하여 병원에 막 간다라고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골든 타임'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단어 명칭은 골든 아워(Golden hour) 입니다. 

중상 후 응급 치료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시간을 일컫는 말입니다. 

좋은 스승님과 그 뜻을 이어나가시는 교수님의 정신...

환자가 의사를 필요로 할 시 손을 누가 먼저 내밀어주는냐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더욱 좋아질 수 있다는 말씀

이 말을 듣고 또 한번 감동을 했습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그 환자가 병원 문턱에 들어오는 시간부터 치료가 시작되는 반면,

의사가 헬기를 타고 환자 발생 장소에 같이 가면 그때부터 응급 치료가 시작됩니다. 

"The closer The better outcome"

( 더 가까울수록 더 좋은 결과 )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의 간호사분들도 기본 교육 과정이 '레펠'이라고 합니다. 

아... 맞네요... 그렇게 환자에게 갔다 오신다음 또 수술을 하셔야 되지요...

엄청난 체력 소모가 되실텐데 그럼에도 환자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이제 MC들과 이야기를 하시고 강남역에 나오셔셔 청년들에게 얘기를 해주시는데 진행이 어색 했는지 MC유희열씨가 나오셔셔 도와주셧습니다. 

유희열씨가 간단하게 이국종 교수님의 소개를 해드리고 난 후 교수님의 반응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몸에 총알을 박힌 채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테러와 싸우기 위해 나가는 군인분들

여기까지가 MC분들과 얘기를 하시며 나온 상황입니다. 많은 애기가 있었지만, 최대한 사진로 보면서 이해가 되시게 정리를 했습니다. 

바로 다음 포스팅에는 청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의료계의 현실에 대해 말씀 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국종 교수님의 의료계의 현실 이야기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존경합니다.